상사에게 전입초반 밉보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어렵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는데,얼마 후 이임하시고 새로운 국장님이 오셨다.직원들에 의하면 새로 오시는 국장님은, 청주에 두번 째 근무인데 카리스마도 있고 대단하신 분으로 소문이 났다. 그 때가 20대 중반으로 이제 군에도 다녀 오고, 전문 직업인으로서 일은 물론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서였다.이런 마음은 군에서 고생하며 터득한 교훈으로, 특히 하사 생활하며 분대장으로서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 부임하신 국장님이 오시고 얼마 안되어 전직원 회식이 있었다.회식 때 반주 한잔하고서 조용한 틈을 타 국장 관사에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관사가 청사 내에 있어 직원들 눈치 보며 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전방 하사 출신의 자신감을 갖고 관사에 찾아가 용감하..